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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레코닝> 정보 및 줄거리 관람평

by euntong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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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톰 크루즈의 이단헌트가 드디어 인공지능 ‘엔티티(Entity)’와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2025년 5월 23일 개봉한 시리즈 8번째이자 마지막이라 알려진 작품입니다. (시리즈는 마지막이지만 후속작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71분의 장대한 러닝타임, 바다와 하늘을 압도하는 스펙터클한 액션, 그리고 팀워크와 희생이 얽힌 감동까지 잡아낸 작품이라 개봉하자마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전작 데드 레코닝 파트 1에서 등장한 핵심 키 ‘Podkova’의 단서를 바탕으로 시작됩니다. 이단 헌트는 미국 대통령 건강 스론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AI '엔티티'가 전 세계 무기를 장악하려는 음모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데 팀원 벤지와 루터, 그레이스, 파리, 디거스와 함께 잠수함, 항공모함, 심지어 잠긴 잠수함 ‘세바스토폴’로 향해 코드를 회수하는 짜릿한 모험이 펼쳐집니다..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극한 액션에 온몸을 던지며 그의 위상을 알 수 있게끔 하는데요. 한 수중 장면에서는 잠수복조차 없이 직접 심해로 내려가는 장면이 나오며, 해저에서 생존을 위한 긴장감이 끝까지 이어집니다. 기체 외부에서 적과 싸우고, 중력이 느껴지는 고공 격투는 ‘영화관에서 봐야 할 액션’의 정점을 찍은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전편 <데드 레코닝>(2023) 이후 2개월, 에단 헌트는 '엔티티(Entity)’라 불리는 무결점 AI의 위협 아래 숨어 지냅니다. 이 AI는 이미 전 세계 무기 시스템에 침투해 위기를 초래했으며, 각국은 마샬룰을 선포합니다. 미국 대통령 슬론(안젤라 배셋)은 에단에게 전편에서 회수한 크루시폼 키(Cruciform key)를 넘기라고 요구하지만, 그는 이를 거부하고 핵심을 차지한 가브리엘을 쫓기 시작합니다. 가브리엘은 에단과 IMF 팀을 영국 런던으로 유인해 함께 잠수함 '세바스토폴'에서 AI의 핵심 모듈 ‘포드코바(Podkova)’를 회수하려 합니다. 벤지(사이먼 페그)와 함께 잠수해 성공적으로 회수하지만, 가브리엘은 ‘포이즌 필(Poison Pill)’(AI를 무력화시키는 수단)을 탈취하고, 루터는 자신의 목숨을 던져 이를 되찾기 위해 희생합니다.. AI ‘엔티티’는 남아있는 무기 발사 권한을 장악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직전입니다. 대통령 슬론은 “AI 제거는 인터넷·금융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전 세계 운명 앞에 혼란을 경고합니다. 에단은 AI의 핵심을 파괴하기 위해 목숨을 건 수중 스턴트와 고공 격투 액션을 소화하며 가브리엘을 추격합니다. 최종적으로 가브리엘을 제압한 뒤, 포드코바에 ‘포이즌 필’을 주입해 AI를 컴퓨터 드라이브 안에 가둡니다. AI 제거로 잠시 인터넷과 기반 시스템이 정전되지만, 곧바로 전 세계가 정상 복구되며 에단과 팀은 런던에서 재회합니다. AI의 영향이나 사회 붕괴는 영화 내내 거의 언급되지 않습니다.

관람평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액션만 있는 게 아닙니다. IMF 팀원들은 개인의 희생과 팀워크를 통해 서로를 지켜냅니다. 특히 루터의 ‘Poison Pill’ 개발은 엔티티를 무력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 루터는 목숨을 잃습니다. 벤지는 총상까지 입고, 그레이스는 심해에서 헌트를 치료하는 등, 팀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프로젝트 전반에는 ‘엔티티’라는 AI로 인한 인류 종말 위기가 흐르며, 이것이 무기 제어와 엮여 영화 전체의 긴장과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영화는 “이게 정말 끝인가?”라는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됩니다. 크루즈는 이 작품이 이단 헌트의 마지막 퍼즐일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감독 맥쿼리와 제작진은 후속작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비록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170분의 러닝타임이 지루함보다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과감한 스케일이었으며, 톰 크루즈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잠수함, 심해 등 스펙터클한 이미지가 관람 포인트며, 배우들 간의 감정선 또한 잘 전해졌습니다. 이번 파이널 레코닝은 일본에서 최초로 상영되었는데, 전작인 데드레코닝 때 일본에 오지 않았던 것의 보답으로 보이는데, 만약 맞다면 사소한 부분도 잘 챙기는 세심한 제작진인 것 같습니다. 톰 크루즈의 진정성이 담긴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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